2018/021 마태신학에 따른 가나안 여인 이야기 마리아의 남편 요셉. (1:18)마태의 족보 본문은 예수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안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처럼 보입니다. 유대인 세계에서 메시야는 다윗 언약 안에 뿌리박혀있습니다. 더군다나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행위 또한 아브라함 언약 안에 메어있습니다.사실 예수는 출신이 불분명한 사람입니다. 예수가 메시야라고 주장하려면 다윗 언약 혹은 아브라함 언약 안에 예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바로 그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예수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라고.하지만 흥미롭게도 저자 마태는 단순히 혈통 증명에 그 의도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말/라합/룻/우리야의 아내/마리아라는 다섯 명의 여자, 아브라함/다윗의 혈통과는 상관없는 여인들의 이.. 2018. 2. 7. 이전 1 다음